핵심연습

공략법

이 배치는 2015년 호치민월드컵 4강전 타스데미르 선수와 조재호 조재호 선수의 경기중에서 조재호 선수의 5점째 샷입니다. 더블쿠션을 제회전으로 치되 하단 당점으로 쳐서 끌림현상을 이용하여 득점하는 배치인데요, 어떤 당점과 속도로 치는 것이 좋을까요?
조재호 선수의 끌어치는 더블쿠션
내공이 쿠선에 대하여 수직으로 입사하도록 얇게 쳤지만 하단 당점에 의해 2쿠션인 반대쪽 장쿠션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끌려 내려오면서 횡단하는데요, 세게 칠 필요는 없지만 내공을 때리는 순간에 콕 찝어주듯이 순간 속도가 빨라야 휘는 현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옆회전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하단 당점으로 끌리는 성질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7시 방향 3팁 정도가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