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연습

공략법
포지션과 수비를 겸한 타스데미르 선수의 세워치기
이 배치는 2015년 구리 당구월드컵 쿠드롱 선수와 타스데미르 선수의 준결승전 중에서 타스데미르선수의 3점째 샷입니다.
뒤돌리기는 키스위험이 크기 때문에 세워치기를 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1적구를 코너로 포지션 할 수 있는 1/3두께가 좋겠고요, 내공과 첫번째 쿠션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도중에 휘지 않도록 당점을 상단 2팁으로 높이지 말고 상단 1팁 정도로 당점을 억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배치에서 정확히 포지션을 만든 타스데미르 선수는 이후에 10점을 더 치게 되는데요, 이처럼 득점 자체가 어려운 배치에서 세워치기로 잘 쳐서 포지션에 성공하면 오히려 위기가 기회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경우라고 하겠습니다. 세워치기는 이런 면에서 공략법 자체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으므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연습기록
- *0*1* 3**** (20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