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공부터 정확히 칠 수 있어야 올바른 스트로크
연습1) 10센치 더 밀어주는 팔로우샷과 자세유지
내공의 정중앙을 쳐서 반대편 쿠션에 맞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도록 치는 연습입니다. 좋은 자세와 큐걸이 및 빈 스트로크 연습이 충분히 되어 있지 않으면 곧바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공을 치고 난 후 10센치 정도 더 밀어주는 팔로우샷과 자세 유지까지 잊지 말고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밀어치기(팔로우샷:Follow shot)의 중요성
10센치 더 밀어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긴 큐의 무게(약 500그램)에 비해서 작은 당구공(210~255그램)이 무겁기 때문에 보통 처음 당구공을 치는 사람이라면 당구공을 친 후에 밀어치기가 어렵습니다. 10센치 더 밀어친다는 것은 그만큼 당구공의 저항을 이겨내는 행위로써, 당구공에게 힘을 전달하여 적은 힘으로 많이 굴러가도록 하며 구질을 좋게 만들기 때문에 당구를 잘 치고 싶다면 반드시 습득해야할 기술입니다.
연습2) 내 공의 당점만 보고 친다
내공을 목표지점으로 정확하게 보내기위해서는 내공의 치는 부분 즉 당점을 내가 노린 곳을 틀림없이 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목표지점을 보면서 치는 것이 아니라 내 공의 쳐야할 당점만을 보고 쳐야합니다. 이후에 당점실수가 없게 된 후에나 목표지점을 보고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자세로 쳤을 때 10번 쳐서 적어도 7번 이상 제자리로 돌아올 때 까지 연습합시다.
원하는 두께가 맞지 않는 이유 (중요한 순서)
당구는 큐로 내 공을 쳐서 내 공이 1목적구를 맞히고 다음에 2목적구를 맞혀야 득점이 되는 경기입니다. 그런데 내 공으로 1목적구의 원하는 두께를 맞히기가 어렵고 잘 되지 않습니다. 그것의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 목표지점인 1목적구를 모고 치는 연습부터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당구공의 크기가 작고 둥근데다가 그보다도 훨씬 작은 큐끝으로 쳐서 보내기 때문에 출발부터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내 공을 정확하게 치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 연습을 보통 3~6개월 동안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하여 스트로크가 안정된 다음에 1목적구의 겨냥점을 보고 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틈틈이 빈스트로크 연습을 그날의 당구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20~30회씩 매일 하고 이번 페이지에 있는 연습도 매일 10~20회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한다면 내 공을 보지 않고도 안정적인 스트로크로 내 공의 원하는 당점을 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