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략법

2019년 파나소닉 오픈 결승전 카시도코스타스 선수의 뒤돌리기 입니다.
내공과 1적구가 장축에 대해 조금 비틀어져있습니다. 이럴때 뒤돌리기를 쳤을 때 두께가 조금이라도 얇게 맞으면 코너 근처에서 키스가 나기 쉽습니다. 이 키스를 제거하기 위해서 카시도코스타스 선수는 두꺼운두께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두꺼운 두께로 치면 당점에 따라서 내공이 1쿠션으로 들어가는 입사각의 변화가 심하므로 내공의 최종 도착점에 변화도 많고, 회전이 증폭되므로 의외로 길게 실패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2적구가 코너 가까이 있지만 결코 쉬운 배치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